《중앙일보》(영어: Joongang Ilbo, 中央日報)는 대한민국에서 매일 발행되는 조간(朝刊) 신문이며, 미디어 그룹인 중앙그룹의 핵심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조선일보》, 《동아일보》와 함께 보수 계열을 대변하는 언론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그러나 2010년대 계열사 JTBC의 출범 이후 탈이념화 성향을 보임에 따라 《조선일보》와는 다른 길을 가고 있다.1965년 9월 22일 삼성그룹의 창업주 이병철에 의해 창간되었고, 1999년 계열 분리 이후 독자 법인화 되었다. 이후 홍석현에게 인수되었다. 2013년 한국ABC협회 집계에 따르면 유료 부수는 811,083부이며,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와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와 제휴를 맺고 있다.2015년 9월 22일, 창간 50주년 15,749호를 발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