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키지(일본어: 築地, つきじ)는 일본 도쿄도 주오 구의 지명이다. 원래는 매립지로서 외국인 거류지와 해군양성학교가 몰려 있는 곳이었으며, 오늘날에는 쓰키지 시장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메이지 시대부터 교바시 구청이나 현재 중앙 구청이 있었고, 오구, 교바시 지역의 행정적 중추를 담당해왔다. 따라서 경찰서, 우체국 등 행정 기관이 집중되어 있다. 도쿄 만의 하구에 접하고 있는 토지 형태로 해군과 중앙 도매 시장 등 해운 관련 시설이 존재했다. 지역 이름 교바시를 따서 교바시 쓰키지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