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르키우(우크라이나어: Харків, 러시아어: Харьков 하리코프[*], 문화어: 하리꼬브)는 우크라이나 북동부의 도시이고 하르키우주의 주도이다. 인구는 1,430,885명(2014년 기준)으로 인구에서는 키예프에 이어 우크라이나에서 2번째로 큰 도시이다. 주민은 우크라이나인 48%, 러시아인 40%, 유대인 9%이다.우크라이나의 공업의 중심지로 구 소비에트 연방에서는 모스크바, 레닌그라드의 뒤를 잇는 제3의 공업 도시였다. 농업기계(트랙터 등), 기관차·터빈·공작기, 광업용 기계 제조, 식료품 공업이 성하다. 1805년에 대학교가 세워진 교육의 중심지이기도 하다.하르키우는 17세기 중반에 러시아 제국의 지배를 받으면서 건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