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덕주사 마애여래입상(堤川 德周寺 磨崖如來立像) 은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월악산 꼭대기 아래에 있는 높이 13m의 고려 시대 마애불로 대한민국의 보물 제406호다. 덕주사(德周寺) 법당지(法堂址) 동쪽 바위에 조각되어 있다. 덕주사(德周寺)는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아들 덕지(德摯)왕자(또는 덕주 공주)가 형 마의태자(麻衣太子)와 함께 나라가 망함을 슬퍼해 개골산(皆骨山)으로 은거하러 가던 도중 마애불이 있는 이곳에 머물러 절을 세우고, 금강산으로 떠난 형 마의태자를 그리며 여생을 보냈다는 전설이 전한다. 6·25전쟁 때 불타고 지금은 절터만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