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사(新興寺)는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3교구 본사이다.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7호로 지정되었다.신흥사는 652년(진덕여왕 6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향성사에서 그 연원을 찾을 수 있다. 향성사란 ‘중향성불토국’이란 뜻으로 지금의 자리에서 동방 약 1 km 지점에 세웠으나 49년 후인 701년(효소왕 10년)에 화재로 불타 없어졌다. 그 뒤 의상조사가 지금의 신흥사 북방 1.5 km 지점인 현 내원암 자리에 선정사를 다시 세워 불법을 전하다가 인조 20년(1642)에 화재로 없어졌다. 인조 22년(1644)에 고승 영서, 연옥, 혜원 세 스님이 현 위치에 중건하고 신흥사라 이름붙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