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폴로 콘도 화재(Marco Polo condo fire)는 하와이 현지 시간으로 2017년 7월 14일 오후 2시 17분(한국 시간 : 7월 15일 아침 9시 17분) 무렵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 일어난 36층 짜리 콘도미니엄 형태의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 4명이 숨지고 13명의 부상자가 속출되었다. 그러나 이 화재 사고가 일어난 건축물은 와이키키 해변에서 1971년 준공된 초호화 아파트로, 스프링클러 같은 방재 설비가 없는 것은 물론, 2013년 지린성 더후이시 닭고기 가공공장 화재나 그렌펠 타워 화재 참사 등과 비교하여도 대피할 공간도 없고, 주민들의 외부 탈출을 차단시키는 것 외에도 복도가 특정한 곳에 몰려 있어 대피하게 될 통로의 부재, 인천 세일전자 화재 사고와 비슷한 대형 재난 사고가 벌어지기도 하는 등 미국 당국에서의 안전불감증이 증폭되기도 하는 화재 사고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