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신묘명삼존불입상(金銅辛卯銘三尊佛立像)은 ‘신묘(辛卯)’라는 명문이 새겨진, 고구려의 금동 삼존불 입상이다. 1962년 12월 20일 대한민국의 국보 제85호 금동신묘명삼존불(金銅辛卯銘三尊佛)로 지정되었다가, 2010년 6월 28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황해도 곡산군 화촌면 봉산리에서 출토되었다. 대좌가 없고 불신과 광배가 분리되었으며 소발(素髮)이고 크고 둥근 얼굴 등이 북조시대의 불상이면서도 고구려화된 면모를 보인다. 손의 형태는 통식을 따르나 법의(法衣)는 길게 아래로 내려뜨린 점이 특이하다. 명문에 의하여 상명(像名)은 무량수(無量壽)이며, 연대는 고구려 평원왕(平原王) 13년(571년)으로 추정된다.